이날 행사에는 송시헌 충남대병원장, 조덕연 대전지역암센터 소장, 김삼용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 호스피스후원회장 김윤성 킴벨가톨릭피부과 원장 등이 참석해 환자후원의 손길에 동참할 예정이다.
충남대병원 호스피스는 1995년 의료진 중심의 호스피스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04년 보건복지부 호스피스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2008년 2월에는 '완화의료전문병동'을 개소해 복지부 '말기암환자 전문 의료기관'에 지정됐다.
또한 2011년 6월에는 대전시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개소해 말기 환자와 가족이 가정에서 도움을 받으며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1일찻집의 수익금 전액은 호스피스 등록환자의 진료비와 간병비 지원은 물론 장례비, 사별가족 장학금 지원과 위기지원금으로 사용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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