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경기침체에 서민 저금리 자금지원

주민소득발전기금 활용, 4억9천만원 융자

홍선군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다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키 위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저금리 자금지원은 군이 설치 조성한 주민소득발전기금을 활용해 오는 31일까지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저리로 4억90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융자지원 금액은 개인은 5000만원 이내에서 법인이나 단체는 1억원 이내로 연리 3%의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농어업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 지원,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육성, 품목별 균형있는 지역특화작목 육성, 농어업ㆍ농축산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이나 영세상인 또는 이에 준하는 업종을 운영하는 군민중 운영개선자금이 필요한 자도 해당되며 융자신청시 담보능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청 행정지원과 도의새마을분야( 630-1451)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유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