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책자는 청양과 칠갑산에 얽힌 설화 및 전설, 인물, 사건 등 이야기를 지난해부터 전군민을 대상으로 수집해 제작했으며 고서, 문헌 등을 통해 전해져 내려오는 자료를 한데 묶어 이야기와 이미지로 표현, 새롭게 정리해 누구나 읽기 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간했다.
그동안 군은 책자발간을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읍ㆍ면 마을분담공무원을 추진단으로 구성하고 분담마을 내에 유래ㆍ전설 등 이야기 발굴과 창작이 가능한 분들의 조언을 통해 스토리텔링 책자발간 사업을 전개해 왔다.
또한 발굴된 자료를 토대로 외부용역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이 함께 현지실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충자료 및 사진 등을 확보하는 과정을 거친 후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분야별로 정리해 총 240쪽 분량으로 제작됐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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