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이 우수한 옥천군의 찰옥수수는 새롭게 1월부터 출범한 안내·안남면의 대청농협(조합장 이병준)에서 계약재배를 실시해 백화점 마트나 농협판매장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농협이 올해 실시한 계약재배는 155농가 면적 52만8400㎡ 규모로 180만개의 옥수수를 출하할 계획이다.
거래가격은 1만2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20% 오른 것으로 30개묶음으로 서울지역 롯데마트나 농협유통센터로 팔리고 있다. 한편, 21~22일에는 안내면종합축제장(안내면 현리) 일원에서 옥수수따기, 옥수수껍질 벗기기,옥수수·감자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축제가 펼쳐진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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