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왕도를 돌아보기 위해서는 코스공략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 편의 및 체험을 하기에 좋은 정보가 많다. 잘 짜여진 여행계획은 우리를 즐겁게 한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롯데리조트=부여리조트는 지하 1, 지상 10층 규모로 총 32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콘도로 VIP를 위한 럭셔리룸(14실), 해외관광객 및 소규모 고객을 위한 디럭스룸(68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룸(84실)과 스위트룸(156실)으로 구성됐다.
부대시설로는 실내 아쿠아풀, 4개의 연회장, 최첨단 설비의 세미나실, 330석 규모의 레스토랑 및 카페테리아가 들어섰고 비즈니스센터, 셀프 코인 세탁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도 갖춰져 있다.
▲버스타고 부여 한바퀴 여행 시티투어=백제의 왕도를 모두 돌아보기에는 하루 해가 너무 짧다.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부여 관광의 엑기스를 모아 하루 만에 돌아볼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가 있다. 바로, 군에서 지난 3월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년 중 주말마다 운영되는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다.
버스를 타고 지붕 없는 노천 박물관이라 일컬어지는 부여 지역의 알짜배기 유적지들을 쏙쏙 골라 문화관광해설사의 멋들어진 설명과 함께 부여를 한 바퀴 도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이동하는 동안 참여자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기로 해 색다른 재미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토음식=사시사철 풍부한 굿뜨래 농산물과 연잎향이 그윽한 연잎밥, 우리나라 최초의 구드래 돌쌈밥, 서동도 먹고 반했다는 마밥, 자양강식 보양식의 최고 백마강 장어 등이 유명하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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