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련된 관리방안은 농촌 쓰레기 종류별 맞춤형 처리대책과 주민과 함께하는 정화활동 전개, 기존의 수거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신규시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시책인 '찾아가는 우리마을 청소환경 도우미'는 고령화된 농촌 현실을 감안, 농가에 직접 찾아가 쓰레기 처리를 도와주는 것으로, 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제도다.
또 매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 수거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검정색의 바닥 멀칭용 비닐과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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