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뮤직밴드는 도교육청이 문화예술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14개 지역교육지원청이 추천한 문화예술 소외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악기와 장비 구입비, 운영비 등 학교당 1000만원씩 모두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뮤직밴드는 그동안 클래식 중심의 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대중음악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지원된 것이다.
학습 피로도와 학교폭력에 노출이 가장 심한 중학생들의 건전한 문화예술 풍토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뮤직밴드 창단 학교는 천안 병천중과 공주 유구중, 보령 대천서중, 아산 온양중, 서산석림중ㆍ인지중, 논산 강경중, 당진 합덕중, 금산 진산중, 부여중, 서천 서면중, 청양 청신여중, 예산 예산중ㆍ대술중, 태안 안면중 등이다.
15개 중학교 뮤직밴드 동아리는 오는 10월24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는 중학생 뮤직밴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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