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2루타로 후반기 첫 안타를 신고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시즌 타율은 2할9푼5리에서 1리 낮아진 2할9푼4리가 됐다. 첫 세차례 타석에서 삼진 2개를 포함해 안타 생산에 실패한 추신수는 팀이 0-3으로 뒤진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5안타 빈공에 그치며 토론토에 0-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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