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금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출산장려를 위해서는 다각적인 대응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시는 범 부서 차원의 4개분야 31개 과제의 저출산 종합대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육아용품은 한 두 번 사용하고 버리게 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재활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육아용품을 판매, 기부, 교환하는 육아용품 나눔센터를 그동안 대형마트 2개소에서 운영하여 새내기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위해 임산부 등 교통약자 편의시책 확대와 새로운 출산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운영도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한편, 시는 편안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산의료원에 신생아실과 분만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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