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서비스는 오는 12월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하는 인터넷방송 홈페이지는 2007년 말에 구축돼 시정뉴스, 대전관광, 문화 등 연간 400여 건의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나 초기 구축 이후 영상편집과 방송기술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시스템 기능개선이 필요해 지난 6월부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새롭게 구축하는 인터넷방송시스템은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플레이하는데 적합한 형식으로 동영상을 압축 변환(인코딩)하는 시스템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 신규 개발 등을 하게된다.
또 장애인(시각ㆍ청각 등)의 접근성은 물론 인터넷, 스마트폰, 모바일 패드 등 이용자의 사용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표준을 준수하고 보안기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방송시스템 성능개선과 모바일 방송시스템 구축사업으로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인터넷방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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