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과장급 이상 공무원, 사업소장, 읍, 면, 동장 등 총 46명이 4개 분임조로 나눠 4개의 시정 현안과제를 토의주제로 설정해 심도있는 토론을 한 후, 토의결과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토의주제는 ▲예정지역과 편입지역간 조화로운 발전방안 ▲세종시와 행정도시건설청 간 파트너십 강화방안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방안 ▲시민 일체감 조성 및 명품시 브랜드화 방안 등이었다.
특히 유한식 시장은 시정운영과 관련, 개선해야할 사항이나 정책적인 건의사항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간부 공무원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세종시 출범 인력충원 과정에서 여러 기관소속 공무원으로 전입이 충원되었는데, 새로운 조직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조직원간 소통과 화합, 조직을 사랑하는 마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변화관리 등을 통해 시민에게 무한봉사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송기섭 청장이 초청강사로 나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방향과 세종특별자치시의 과제' 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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