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서해유류오염 피해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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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서해유류오염 피해대책 요구

국토부의 적극대응 주장

  • 승인 2012-07-15 15:35
  • 신문게재 2012-07-16 4면
  • 보령=오광연 기자보령=오광연 기자
▲ 김태흠 의원
▲ 김태흠 의원
새누리당 김태흠(보령서천ㆍ사진) 의원이 19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첫 질의에서 서해유류오염사고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피해대책과 자세변화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국제기금인 IOPC(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의 보상심사진행율이 98%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청구건수인 2만8873건 중 4561건만 인정되고 금액으로는 1761억원만 보상결정돼 17%에 불과하다”며 “국토해양부가 안일한 대처를 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가해자인 삼성중공업이 출연금 1000억원만 내놓겠다고 하고 추가적인 재원 출연을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정부가 중재에 나서 출연금을 확충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지원사업 또한 정부의 특별회계로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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