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는 15일 배달업소에 위장취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송모(4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5월 30일 대덕구 덕암동의 한 중국집에 위장취업해 수금한 돈 27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총 11회에 걸쳐 63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송씨는 대덕구 덕암동, 송촌동 일원의 배달업소에 위장취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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