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기왕 시장 |
시는 민간단체인 아산시 문화체육관광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유치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아산시 1박 2일 투어상품 개발과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투어코스를 상품에 접목시켜 상품화 했다.
시는 대중국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인 장백국제여행사와 협회간의 한국문화교류 방문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 초까지 약 5000명의 상품판매가 완료된 상태다.
현재 주 3회씩 중국 관광객이 아산에서 1박2일 코스의 관광을 시행해 지난 6월 16일부터 현재까지 총 10회 1500명이 다녀갔다.
아산시의 1/4분기 총 관광객수는 288만명이며 이중에 외국인 관광객은 6만 6000명에 이른다.
시는 중국이 경제성장에 따라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수도권에 비해 저렴한 숙박시설과 문화유적, 온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내세워 한국을 찾는 중국관광객 아산유치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중순부터는 20명이상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관광객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정비와 예산확보로 관광객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센티브는 하루를 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유료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식사 1식 이상 관내에서 마친 경우에 한해 제공하게 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수도권과 인천공항에서 접근성이 좋아 여행사들이 아산시 숙박을 선호하고 있으며, 외암민속마을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통혼례복식체험과 다듬이체험 등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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