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룩으로 '시원하게' 액세서리로 '화려하게' 슈즈로 '개성있게'

마린룩으로 '시원하게' 액세서리로 '화려하게' 슈즈로 '개성있게'

  • 승인 2012-07-15 13:33
  • 신문게재 2012-07-16 13면
[주목받는 패션가 '핫 트렌드' ] 바캉스룩 연출법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패션에 관심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며 트렌디하면서도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쿨한 바캉스룩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기 마련이다. 매력적이고 패셔너블한 바캉스룩을 위해서는 최대한 편한 스타일로 간편하게 연출하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해 자칫 무난해질 수 있는 바캉스룩을 화려하고 시원하게 연출, 바캉스룩의 패셔니스타가 되어보자.

바캉스룩의 선두주자! 스트라이프 패턴의 마린룩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군과 선원, 어부와 바다를 모티브로 활용한 다양한 스트라이트 패턴의 마린룩이다. 바다를 닮은 시원함과 상큼발랄한 느낌이 동시에 묻어나오는 마린룩은 누구나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아이템이다. 대중적인 아이템인 만큼 남들보다는 돋보이게 연출하고 체형에 맞게 코디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간 몸이 통통한 사람이라면 세로 스트라이프를 추천하고 마르거나 어깨가 좁은 사람은 가로 스트라이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그재그 형태의 스트라이프는 보다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비비드한 컬러의 티셔츠와 숏팬츠로 매치하여 날씬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으며, 블루, 레드등 강한 색감의 티셔츠에는 심플한 화이트팬츠와 매치하여 시원한 느낌을 주고 일상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데님팬츠나, 스키니 팬츠와 매치하면 젊고 트렌디한 세련된 캐주얼 룩을 연출이 가능하며 여기에 카디건을 걸친다면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마린룩의 표현도 가능하다.

바캉스 룩의 완성 액세서리

어느 패션이든 패션의 마무리는 액세서리다. 옷차람이 가벼워진 바캉스룩에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다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하여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면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완성된다. 화려한 주얼리를 주렁주렁 착용하기 보다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뱅글이나 반지등을 이용하고 휴가지의 대부분이 바닷가, 계곡등 물이 많은 장소인 만큼 변식이나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 메탈이나 아크릴,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주얼리를 활용하자.

발 끝에서 시작되는 바캉스 룩

바캉스에서는 무엇보다는 발이 가장 편안해야 하지만 스타일도 포기할 수 없는 법이다. 장식과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슈즈는 비비드한 컬러부터 자연스러운 느낌의 컬러를 자기 바캉스 패션스타일에 맞춰 스타일링하여 코디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글레디에이터 슈즈는 자칫 밋밋한 의상에 화려한 장식으로 포인트를 두어 시원하고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 할 수 있으며 짧은 팬츠나 스커트와 잘 어울린다. 활동하기 편한 플랫슈즈는 티셔츠나 핫팬츠에 스타일링하여 간편하고 편안하게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좀 더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레드, 옐로, 그린 등의 컬러를 선택하여 바캉스에서 더욱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이윤애 갤러리아 타임월드 기획운영팀 홍보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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