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 송촌동 정윤서 아기가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대전시는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었다.
심사결과 정윤서(대덕 송촌동) 아기가 최우수상을, 정수아ㆍ오훈ㆍ김시후ㆍ이시안ㆍ김용현ㆍ신채은 아기가 우수상을, 강태은ㆍ김시준ㆍ남지환ㆍ왕아연ㆍ송승후ㆍ조서윤 아기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특별상(대한간호협회장상)은 기은서 아기가 수상했다.
이번 선발대회에서 생후 4~6개월 아기 72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및 간호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신체계측, 성장ㆍ발달검사, 건강진단, 모유수유 정도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14명을 선발했다.
모유수유 체험수기에서는 조정은 씨의 '알알이 새기고 싶은 행복한 순간'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정희경ㆍ이윤미 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양규 보건정책과장은 “매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 및 여건 조성이 확대돼 모유수유 실천율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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