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복합문화복지센터 조성 '착착'

공정률 55%… 도서관은 내달 개관ㆍ청소년수련관은 내년 준공

▲ 예산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조감도.

예산군이 주민복지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복합 문화 복지 센터 건립을 위한 기반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복합문화복지센터는 2008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0년부터 본격적인 기반조성공사에 돌입했으며 6월 말 현재공정률은 55%로 연말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반조성공사가 완료되는 예산읍 석양리 일원 9만9500㎡의 부지에는 ▲군립도서관 ▲공공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의 전당 ▲평생학습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0년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817억원이 소요된다.

그동안 26억원을 투입한 군립 도서관의 경우 2010년 착공, 2011년 8월 준공해 8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며, 60억원이 소요되는 공공청소년 수련관의 경우는 2011년 착공해 2013년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40%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나머지 사업도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한편 일랑 이종상 미술관 건립과 생가지 복원부지 확보 계획에 따라 현재 복합문화 복지센터를 더 내실 있게 조성하기 위해 기존 계획된 시설물의 활용도와 추가 입주 시설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기반조성공사 실시계획 변경 용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