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행복청에 따르면 시찰단은 지난 5월 이충재 차장을 중심으로 직원 5명으로 구성, 우수 기업 및 국책사업 유치와 문화ㆍ관광인프라 확충 등 타 시ㆍ도 모범사례 벤치마킹의 중책을 맡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2월 구성된 세계 최고 도시 만들기 포럼과 연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달 전남 장흥군 우드랜드(편백나무숲)와 탐진강 내 생태습지원, 토요시장 등을 1차 시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천안과 아산 일원을 찾았다.
천안의료원과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등 문화관광 인프라 및 기업유치 성과 등의 노하우를 체득했다.
이충재 차장은 “세종시 출범과 함께 대형마트와 병원, 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의 인프라 확충에 대한 주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종시 컨셉트에 걸맞은 유치활동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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