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염홍철 대전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등 각계 각층 유명 인사들의 축하메시지가 14일 오전 9시 '스튜디오 1029'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생명을 살리는 대전 TBN의 미래'라는 주제로 13년을 맞는 교통방송의 역할과 전망이 좌담을 통해 정리된다.
이밖에 '정보드라이브'(13일 오후 4시)에서는 노인교통사고 줄이기 방안이 모색되고, '달리는 라디오 교통방송'(13일 오후 6시)에서는 친절 기사들로부터 안전 운전 비결을 들어보는 시간과 함께 평소 교통방송을 애청해 준 애청자와 교통가족들로부터 지난 13년 동안의 청취 소감과 바람 등을 종합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전교통방송은 또 13일 낮 12시부터 대전 태평시장에서 가수 현숙, 조승구 등이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개방송 'TBN 차차차' 프로그램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성우 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은 “개국 13주년을 새로운 시작의 발판으로 삼아 신속한 교통 정보 전달은 물론 다양하고 유익한 방송으로 시도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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