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맑은물' 연가시 효과

소품 제공… 흥행몰이에 홍보 톡톡

청양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칠갑산 맑은물이 영화의 소품으로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쳐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재난영화 '연가시'를 제작중인 CJ엔터테인먼트에 칠갑산 맑은물을 영화속 재해구호품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영화촬영지에 공급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연가시'는 개봉 첫 주만에 113만 관객을 극장가로 끌어들여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칠갑산 맑은 물은 청정청양에 위치한 칠갑산 암반에서 취수한 산도 7.8의 약알칼리수로 부드러운 맛을 내며, 천연 미네랄 성분과 용존 산소가 풍부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입 문의는 청양군 공공시설사업소 경영담당(☎ 041-940-4851)으로 하면 된다.

청양=이봉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