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현 팀장 |
최 팀장은 대전시체육회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에 소속돼 대전지역 스포츠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한 선수인권 교육을 적극 추진, 참여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교육청과 경기단체 등 해당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수 훈련장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히 업무협조를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수 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현실적인 역할 모델을 마련, 갈등 요인을 돌출해 교육의 현실성을 높이는 한편 육성팀 훈련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지도자와 선수의 의견을 수렴, 업무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 발전을 도모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최 팀장은 “예전에 운동을 할 때 느끼고 깨달은게 많았는데 스포츠 인권과 관련해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아져 열심히 했다”며 “맡은 업무를 열심히 한 것 뿐인데 이런 상을 받는 게 과분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대한체육회 창립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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