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태영 전무 |
(주)한화 타임월드 지원부문 담당임원 함태영<사진> 전무가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함 전무는 2006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점장을 역임했고, 이후 중국시장에서 유통레저부문장으로 대지를 누비다 제2의 고향과도 같은 대전으로 돌아왔다.
함 전무가 점장으로 부임했을 당시에는 타임월드가 타 백화점과의 경쟁에서 결코 우위를 보이지 못했지만, 탁월한 리더십과 친화력, 추진력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 확고한 우위로 올라서는데 중심이 됐다.
특히 매출 증가나 지역사회 기여도, 백화점 위상 제고 등 경영과 사회적 측면을 두루 망라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낸 것이다.
이후 함 전무는 5년여에 걸친 대전 생활을 뒤로하고 지난해 3월 중국 유통레저부문장으로 부임, 1년 2개월 동안 시장 개척과 토대를 닦는데 기여하고 최근 지원부문 담당임원으로 복귀했다.
함 전무는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황을 비롯해 국내 경제사정 역시 금융시장 불안과 부동산경기 침체, 가계부채 증가 등 일시적 침체가 아닌 것 같아 모든 주변 상황을 고려한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원부문 담당임원 자리가 자금과 총무, 인사, 회계 등을 망라하는 것이기 때문에 백화점의 영업활동이 원활히 수행되기 위한 서포트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1년여 만에 대전에 복귀했는데 예전보다 백화점의 위상이나 인지도 등의 완성도가 높아졌다”며 “이같은 성장세가 더욱 확고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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