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10일 학교 동급생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A(15)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월께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 B군 등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는 등 지난 3개월 동안 12명을 상대로 63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군은 용돈이 필요해 금품을 갈취했고 피해자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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