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대계 새 충주시대' 비전 강조

이 시장, 분야별 세부목표 마련·우량기업 유치 당부

▲ 이종배 충주시장

지난 8일 충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백년대계 새 충주시대' 개막을 선포한 이종배<사진> 충주시장이 구체적인 중·장기 비전 마련을 주문했다.

9일 주간업무보고회를 주관한 이 시장은 '백년대계 새 충주시대' 새로운 희망 일등충주 건설을 위해 구체적인 비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된 충주를 만드는 것이 우선인 만큼 시민의 열정과 열의를 모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분야별 세부 목표를 세워 충주발전의 기반을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8일 열린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백년대계 새 충주시대' 개막 선포를 한 이 시장은 충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한 동영상과 함께 충주가 세계 속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염원을 담은 선포문을 낭독하고 시민 대표 2명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들의 실천의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시의 투자여건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많은 우량기업들이 충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다음 달 열리는 호수축제, 9월 세계무술축제, 10월 도민체전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홍보와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충주=최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