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은 40명 정도로 지역주민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건강증진센터는 러닝머신 등 8종의 운동장비가 준비돼 있어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 1층 건강증진실에서는 운동처방사가 상주하면서 인바디(체성분분석기) 측정과 건강상담을 통해 각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 질병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운동을 선택해주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텝박스체조교실<사진> 등 운동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오는 8월에는 '한방비만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건강증진실 맞은편 금연클리닉에는 금연상담사와 영양사가 상주하면서 금연상담과 금연패치 등 보조용품을 제공해 금연 실천율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비만, 이상지질혈증 대상자에게 영양상담을 통해 효과적 식이관리 방법을 지도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고혈압 당뇨교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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