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이 지난 6일 유엔환경개발계획(UNDP)의 환경에너지 기술고문인 마이클 퓨머씨에게 백제문화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마이클 퓨머는 NASA 고사드연구소의 기상시스템 연구센터 및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며, 유엔본부 내 폭넓은 인맥을 구축하고 있다.
마이클 퓨머는 이날 위촉식에서 “한국인 아내 덕에 공주와 백제문화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에 축제의 역사와 규모 등에 놀라움과 감동을 받았다”며 “컬럼비아대학 및 유엔 등의 지인을 통해 백제문화제를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마이클 퓨머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백제문화제의 글로벌화와 함께 친환경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백제의 춤과 음악-미마지의 부활'을 부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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