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전 의원, 박근혜 캠프 합류

국민행복캠프 총괄부본부장… 전반적 운영ㆍ관리 맡아

▲ 김호연 전 의원

김호연<사진> 전 의원이 새누리당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선캠프인 '국민행복캠프'의 총괄부본부장으로 발탁됐다.

이에 따라 김호연 전 의원은 최경환 총괄본부장과 함께 지난 5일 공식 발족한 '국민행복캠프'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고와 서강대를 졸업한 김호연 전 의원은 연세대행정대학원 외교안보 석사를 이수하고 서강대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이수했다.

빙그레 회장과 재단법인 김구재단 이사장, 주한 몽골 명예영사, 해비타트 한국홍보대사 등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은 2008년 18대, 정계에 입문해 2010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이기도 한 김 전 의원은 박근혜 전 위원장과는 서강대 선후배 사이이며, 현재 서강대총동문회장을 맡는 등 '친박계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