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나래돔' 신축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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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나래돔' 신축 개관

문화ㆍ교육ㆍ홍보기능 수행

  • 승인 2012-07-08 14:00
  • 신문게재 2012-07-09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전운기)가 대학 문화ㆍ교육ㆍ홍보기능을 수행하는 최첨단 건축물 '나래돔'<사진>을 신축개관해 8일 일반에 공개했다.

나래돔은 연면적 1007㎡(272평)의 규모로 높이 12.5m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로 2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나래돔은 재학생 대상 공모에서 '날개'를 뜻하는 '나래'와 돔형 건물의 '돔'을 합성한 이름으로 소통과 꿈의 날개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건물에는 다양한 문화ㆍ기획 전시공간과 한기대의 홍보, 국내 과학기술 발전 과정, 초ㆍ중ㆍ고생을 위한 과학체험교실, 휴게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나래돔은 CS구조엔지니어링과 한기대 건축공학부 등 37개 산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친환경설계기법 및 건축구조 최첨단건설기술을 적용된 국내 최초의 개폐식 돔형 구조물로 실제 돔형 야구장의 10분의 1 규모로 설계됐다. 기술특허 40건과 건설신기술 3건 등의 실용기술로 시공됐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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