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드림 상담센터' 업무 돌입

'습관성도박' 무료 상담ㆍ치료

대전ㆍ충청지역 내 습관성도박전문 상담치료기관인 해드림상담센터(소장 김영순)가 최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해드림상담센터는 한국마사회 산하기관인 유캔센터(한국 습관성 도박 연구센터)네트워크 기관으로 한국마사회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도박 중독자들에 대한 전문 상담과 치료를 할 예정이다.

중독자와 가족들은 전문가와의 일대일 심층 상담과 도박중독 설문지를 통해 병적도박 증세를 정확히 판별하게 되며 성격 및 심리검사 등을 통해 치료를 받게 된다.

아울러 센터는 도박빚으로 인한 파산신고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독자들에게 법률자문도 연계해줄 계획이다.

천안=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