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지구 천안지역은 천안시 불당동 일원에 총사업면적 228만 9000㎡ 로, 주택 1만816여호에 2만9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 착공해 2016년 6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탕정지구 총면적은 512만 9000㎡(827필지)로 천안지역은 228만 9000㎡(341필지)다.
LH아산직할사업단은 이주생활대책 대상자에 대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0필지 공급을 시작으로 9월 단독주택용지 일반공급, 10월 공동주택용지 공급, 11월 상업용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분양시행 전에 분양관심자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 변경된 토지이용계획을 포함한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보다 상세한 분양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산탕정지구 천안지역은 천안시청 및 종합운동장과 8차선 번영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천안지역 최고의 요지로 최근 부동산가격 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공급여부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다른 신도시와 차별화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분산식 빗물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저탄소 녹생성장 생태도시로서 올해 8월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될 경우 지역 부동산 시장 및 경기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LH 아산직할사업단은 교육, 복지, 행정, 문화가 복합된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교육청, 소방서, 우정청 등과 사전 협의를 통해 생활편의시설이 조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으며, 한국가스공사와 삼성전자 등에 일부 공공시설용지를 조기에 매각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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