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독창적인 기술로 명품만을 만드는 기업, 체계적인 시스템과 제품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종원 대표 |
김 대표는 “저출력 레이저를 두피에 쏘이면 두피세포 조직이 활성화되고, 모낭이 생성된다”며 “꾸준히 사용하면 약 6개월 이후 발모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테크놀로지만의 차별화된 기술개발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는 다른 국가가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먼저 선점하는 '스피드'가 생겼다. 김 대표는 업계를 평정하는 희망에 지칠 줄 모른다. 고급인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수도권에서 지방인 대전까지 쉽게 내려오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지만, 원테크놀로지는 40여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하며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종원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투명경영, 그리고 사회공헌을 통해 사원과 고객이 함께 행복한 기업,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전자공학 박사인 김종원 대표는 1999년 원테크놀로지 창업 이후 외국 수입제품이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을 석권했다고 보고,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과감히 투자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시장 개편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 대표는 2005년 정부로부터 레이저 물리학 기술의 의료기기 적용 및 상용화 성공사례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인 대상'수상자로 선정돼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글=박전규ㆍ사진=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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