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베이비붐 세대 은퇴인력 활용방안'을 주제로 열린 제 128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베이비 붐 세대는 자신을 돌 볼 시간도 없이 달려온 세대”라며 “정부는 구직과 창업을 준비하는 은퇴자를 위해 용기를 주면서도, 실패를 줄이는 방향으로 세밀하고 섬세한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실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가까이서 찾게 되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정책이 잘 연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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