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시장에서 지난 4일부터 개최한 '건강백세 행복장터'(이하 건강백세 행복장터)는 관절건강을 테마로 진행됐다.
또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시니어 특화상품 전시 판매로 온양ㆍ아산지역 노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수도권 실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건강백세 행복장터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추진해 온 온양온천시장의 3년간의 성과와 '세계적인 휴양형 시니어 마켓'을 지향하는 온양온천시장의 비전이 잘 결합된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제1회 건강백세 행복장터는 지팡이, 목침, 보행기 등 시니어 관련 제품과 의료기기, 실버 생활용품 등 업체가 참여한 전시판매 부스, 짚풀공예, 무료 물리치료 시술, 한방 관절 건강상담 등의 체험부스, 온양온천시장 특화상품인 장군의 승전떡 판매, 만원의 행복, 투어프로그램, 골동품 벼룩시장과 경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흥을 돋우기 위해 아산 지역 실버 연주단과 무용단 '노란샤쓰의 사나이'로 유명한 원로가수 한명숙씨가 함께한 공연도 이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게릴라 할인행사를 통해 '제1회 건강백세 행복장터'를 홍보하고 온양온천시장의 특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한편 건강백세 행복장터는 오는 8ㆍ10월 2~ 3회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치매ㆍ고혈압 등 모두 다른 건강관련 테마로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개최할 예정이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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