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일 시청 구내식당 청솔홀에서 시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추김치선정을 위한 '제1회 김치품평회 대전지역예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김치 소비확대와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예선을 거쳐 '제1회 김치품평회'에 입상한 제품에 대해서는 우수김치 인증패 수여 및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대형 유통업체 등의 판매망 구축 등을 지원한다.
김치품평회는 시 및 농업기술 센터 관계공무원, 대학교수, 소비자단체, 전통음식전문가, 생활개선회에 종사하는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평가 심사위원회에서 평가를 받는다.
색택, 향미, 조직감, 외관 등 4개 항목을 심사하고 위생평가, 농어업 연계성 평가, 소비자접근성 평가, 관련 법률 준수 여부 등도 함께 평가한다. 심사결과 제품별 심사위원의 평가항목 점수 합산 후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품평회에서 대표 배추김치 2점을 중앙으로 추천하게 된다.
정재용 농업유통과장은 “우수한 품질의 김치를 발굴하고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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