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 로하스수영장 개장

내일부터… 한강이남 최초의 강변 야외수영장

▲금강로하스야외수영장.

한강 이남 최초의 강변 야외수영장인 금강로하스야외수영장(로하스수영장)이 6일 개장한다.

2009년 7월 처음 문을 열고, 3년 째 운영 중인 로하스수영장은 길이 60m, 폭 20m, 수심 1.1~1.2m 규모의 성인풀과 유아풀 2곳이 구비돼 있어 가족과 연인 등의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 곳에는 넓은 수영장 부지에 대형 튜브 미끄럼틀 등이 구비돼 있다.

성인과 어린이로 나눠 진행하는 야외수영대회, 튜브를 이용한 징검다리 건너기, 물 속 바둑알 등을 건져오면 소정의 경품을 주는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용요금은 성인 5500원, 청소년 4400원, 어린이 3300원 등이다.

수영장 관계자는 “주차공간이 400대 규모로 여유가 있으며, 식당과 매점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는 데다 바로 옆에 산호빛호수공원에선 시원한 음악분수쇼가 진행돼 한여름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