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
태안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간판 가요 오락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태안군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만리포해수욕장을 알리고 피서철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1일 오후 1시 만리포해수욕장서 진행되는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에는 예심을 통과한 주민들과 국민 MC 송해, 초청가수 송대관, 조항조, 우연이 등이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29년째 진행을 맡고 있는 국민 MC 송해의 구수한 입담으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전국노래자랑 태안군편은 다음달 12일 방송될 예정에 있어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태안군편은 오는 18일까지의 신청자 접수에 이어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예심을 거쳐 21일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공개녹화에 들어간다.
예심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청 문화관광과(☎041-670-2544)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고 유명가수의 축하공연도 관람하는 흥겹고 즐거운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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