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홍 면장은 앙성면 본평리 당평마을이 고향으로 할아버지는 초대 앙성면장을 지낸 홍종한(1946년 2월 1일~1949년 9월 30일)씨이고 아버지는 8대 앙성면장인 홍순영(1961년 6월 24일~1961년 10월 12일)씨라는 것이다.
앙성면 지역주민과 특히 홍 면장의 고향인 본평리 당평마을 주민들은 “3대 고향면장 행정명문가” 탄생을 축하하며 마을의 큰 자랑이며 앙성면 전체의 경사로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홍 면장은 “3대에 걸친 앙성면장으로 주목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면서도 “어디까지나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주민들이 면사무소를 사랑방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없애고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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