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단은 한서대 학생과 도내 새마을 지도자, 공무원 등 Y-SMU포럼 회원 4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3개 팀으로 나눠 인도네시아와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개국에서 각각 열흘 동안 국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은 ▲망고ㆍ오렌지 농장 조성 ▲가축은행 지원 ▲IT 교육 ▲이ㆍ미용 기술지도 등이며,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뉴 새마을 4대 중점운동 중 하나인 '글로벌 코리아 운동'이 전파될 수 있도록 활동을 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글학교 운영, 태권도와 전통놀이 등 한국 문화를 보급, 한류 열풍 세계화에도 한몫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정학모 새마을지도자 도 협의회장은 “시대 흐름에 맞는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이번 해외봉사단은 젊은 세대가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ㆍ박태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