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열 대전국토관리청장 |
박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중부권 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민 대상 서비스에 올인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신임 박 청장은 이어 “세종시 출범 등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청권의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대전청장으로 발령을 받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부권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실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제3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91년 해운항만청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 국제협력관실, 국토해양부의 자동차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해양 및 교통분야의 실무경험과 정책기획 능력을 겸비했을 뿐 아니라 특유의 온화한 성품으로 외유내강형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