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된 '제2호 꿈꾸는 공부방'은 안전성평가연구소 직원들로 구성된 '맑음나눔이 사회봉사단'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꿈꾸는 공부방'은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빈곤 가정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선물해 어린이들의 학습 의지를 높이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이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선물해 빈곤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날 공부방을 선물 받은 김현주 아동은 연로한 외조모와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안면 장애를 가진 어려운 가정의 아동이다. 김현주 아동은 협소하고 열악한 학습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학급에서도 꾸준하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현주 학생은 '제2호 꿈꾸는 공부방' 지원을 통해 앞으로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게 됐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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