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견수렴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8일까지 25일간 설문지를 통해 분야별 의견을 물어 총 2148명이 참여했다. 설문결과 2013년도 중점적으로 투자해야 할 예산분야를 묻는 질문에 교육분야 733명, 복지분야 636명, 문화관광체육분야 630명, 건설교통분야 472명, 경제분야 450명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우선순위를 보면 교육분야 청소년 교육문화 활동 지원 및 선도보호(35%), 복지분야 저소득층 지원 확대(27.1%), 문화관광체육분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 확대(26.3%), 건설교통분야 도로망 확충 등 지역발전 기반시설 (SOC)확충(30%), 경제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33.5%)로 나타났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많은 시민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노력해 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복기왕 시장은 “앞으로도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며, 이번 설문결과와 수렴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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