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염치읍 방현리에서 개최된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축 기공식이 열려 복기왕 시장과 이명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삽을 뜨고 있다. |
이날 기공식에는 복기왕 시장과 이명수 국회의원, 사업주체인 아산시농협연합사업단 양태길 지부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총사업비는 총 34억3000만원이며, 염치읍 방현리 348외 2필지에 부지면적 2980㎡, 건축면적 1903㎡로 건립되며, 올해 10월 준공예정이다.
여기에는 HACCP 기준의 전처리시설과 물류기계 장비가 설치되며, 저온저장고, 태양광시설 등 최신시설로 건립해 친환경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식생활 교육장, 친환경 농산물 직매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운영대행자로 아산시로부터 지정받은 농협연합사업단이 지난 3월 신학기를 맞아 관내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완공 후 관내 전학교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신개념 로컬푸드 시스템으로 운영해 아산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 22개 품목에 대해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폭 넓고 신선한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보로 아산시의 농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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