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도지사 |
2일 충북도는 민선 5기 도지사 공약사업 5대 분야 102개 공약사업 중 40개 사업이 완료 또는 이행됐으며, 62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달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 지사를 비롯한 각 실ㆍ국장과 관계공무원 및 공약사업 평가ㆍ자문위원회 위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공약사업 5대 분야 가운데 찾아가는 평생복지 분야의 25개 사업은 전국 최초 초ㆍ중학생 무상급식 사업은 완료됐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확대사업 등 10개 사업이 이행 중이며, 한부모 및 조손가정 지원확대 등 14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살맛나는 서민경제 분야의 13개 사업은 북부권역 여성새로일하기 지원센터 설치 사업이 완료됐고,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 경영세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등 6개 사업 이행 중이며, 6월 현재 1196업체에 8조7742억 원을 투자 유치한 기업유치 활성화 사업 등 6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이다. 농촌도시 균형발전 분야의 32개 사업은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 등 4개 사업을 완료했고, 세종시 원안 추진 및 여성 농업인센터 지원 확대 등 4개 사업을 이행했으며, 청주 국제공항 활성화, 국가대표 종합훈련원 확대 유치 사업 등 24개 사업 정상추진 중에 있다.
창의적인 문화예술 분야의 16개 사업은 도 지정예술단 운영, 여자축구 실업팀 유치, 충북도내 4대강 사업의 재검토 등 3개 사업을 완료했고, 충북도민대상 운용사업을 이행했으며, 문화예술진흥기금 100억 원 추가 조성, 도민 참여형 문화유산 보존 등 12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이다.
참여하는 열린도정 분야의 16개 사업은 도지사 관사 개방 및 활용, 충북형 민관소통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6개 사업을 완료했고, 전략조정 지원형 조직개편, 중앙부처 및 도, 시ㆍ군간 인사교류 활성화 사업 등 4개 사업을 이행했고, 전통문화진흥사업 확대,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 등 6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에 있다.
평가ㆍ자문위원회 주준길 위원장은 “충북도와 긴밀히 협조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정의 백년대계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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