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2단계 4278세대 입주 차질없이…

오늘부터 시작에 LH 지원나서… 도우미 35명 배치 불편 최소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입주가 29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4개단지의 입주지원을 본격화한다.

입주세대는 공공분양 3576세대 및 10년 공공임대 702세대 등 모두 4278세대.

지난 15일 4개 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관리적원 39명과 미화원 51명, 경비 40명 등 인력충원 및 교육을 마친 상태다.

입주지정기간인 8월28일까지 입주 도우미 35명을 별도 배치, 입주 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기ㆍ가스ㆍ통신ㆍ열 공급 등 기반시설 배치도 완료됐다.

입주 당일에는 LH와 행복청 공동으로 입주민 지원 및 환영행사도 개최한다.

입주관리시스템 확인ㆍ점검과 입주민 보완 요구사항 보고, 현장 책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단지 내 보육시설 방문, 첫 입주세대 축하 화환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유성간 도로에서 금강1교(학나래교)를 잇는 국도 1호선은 30일 개통한다.

편의시설은 1단계보다 나은 여건을 창출할 전망이다.

133개 점포에는 학원 21개와 음식점 19개, 병원 13개, 약국 1개, 한의원 1개 등이 입점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자는 입주 당일 입주잔금 및 관리비 선수금 납부 후 관리사무소에서 입주증을 받고, 시공업체로부터 디지털키 등 물품 수령 후 입주도우미의 세대방문 안내를 받아 입주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입주자 가이드북을 받아보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 내 입주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LH 세종본부 판매2부(041-860-7862~3).

이희택 기자 nature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