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이빨대칭이는 논산 탑정저수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으로 일부 개체가 가뭄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금강청은 귀이빨대칭이 폐사체를 수거하고 수위가 낮아져 폐사 우려가 있는 곳은 차광막도 설치한다.
감시순찰조도 현장에 배치해 수면 밖으로 노출된 귀이빨대칭이를 불법채취, 외부로 반출시키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전문가의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농업용수 방류 시 귀이빨대칭이 보호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금강청 관계자는 “귀이빨대칭이 서식여부 및 서식밀도를 조사하고 대체용수를 공급하는 안을 검토중이다”며 “귀이빨대칭이가 수면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철망을 설치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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