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간 기존 '041'로도 통화가 가능하다.
그동안 고객이 사용한 전화번호는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공주와 청주 등 세종시로 편입되는 고객은 다음달 1일부터 변경된 번호를 사용해야 한다.
연기지역 국번은 다음달 1일(860국과 861국)부터 8일(868국)까지 차례대로 변경된다.
kt 관계자는 “해당 국번의 지역번호 변경시 일부 지능망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는 만큼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시간을 이용해 작업할 계획”이라며 “완벽한 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 상반기에 160억원을 투입했고, 하반기에도 170억원을 투자해 광케이블 및 기초시설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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