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는 민선 5기 전반기 보고회를 열고 지난 2년의 행정을 되짚었다. |
동구는 신청사 추진에 부족한 건립 재원을 확보하고 원동 청사에 청소년종합문화센터를 유치하는 등 실추된 구 이미지를 회복하는 시기였다고 자체 평가했다.
또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경부선 고속철도변 정비사업, 가오동길 전선 지중화 사업 등 도시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으로 나눔과 실천문화를 확산한 것을 성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구민의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위해 학교운동장 체육시설 조성, 고급형 마을단위 체육시설 설치, 국민체육센터 추진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삶의 여건을 제공하는 시기로 분석했다.
이밖에도 현장리더 간담회, 현장방문 대화 등 다양한 형태의 구청장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정책ㆍ행정 실명제 확대, 고객감동 민원제도 실천, 온라인 전자계약 활성화 등도 성과로 제시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앞으로 민선 5기 출범 3년차를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해로 삼아 역점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구정성과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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