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충청시민모임(공동대표 김소연, 이하 대생모)'은 28일 6월 민주항쟁 25주년을 기념하는 성명서를 내고 성장세력과 민주세력의 화합을 통한 국민통합 빈부갈등과 지역주의 해소를 통한 동반성장과 균형 자유민주공화국의 정통성 수호를 통한 평화통일 지향 등 3가지 목표를 명시하며 “2012년 대선이 통합과 상생의 미래 대한민국을 향한 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50인의 발기인 명의로 성명을 발표한 '대생모'는 7월 초 발기인 워크숍을 거쳐 대선은 물론, 향후 정국에서도 대전ㆍ충청인의 정책적 요구 결집을 비롯,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소연(59) 대표는 “기존 대권후보 지지모임이 정치권 성향의 명망가가 중심인 반면 '대생모'는 비정치적이면서도 평범한 시민이 중심” 이라고 밝혔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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