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과 |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이번 6대 대전시의회가 아무 대과없이 잘 마치게 됐다”며 “의장단과 의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웠던 난제들 슬기롭게 잘 풀어갔다”며 6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집행부 견제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양 수레바퀴가 상생하면서 협력해 온 부분”을 성과를 꼽기도 했다.
6대 의회 출범과 함께 세종시 원안 수정문제와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등의 문제가 불거진 대전시 의회는 발빠르게 규탄 결의문 채택과 서명 운동 등을 펼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85곳의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생활 의정 실천에 부심해 3913명이 본회의장을 방청해 참여 의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의회는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해 총 20회의 연구 모임 실적과 지난 5대 의회에 214%나 증가한 44회의 의원 개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이 의장은 “돌아보면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이익과 대전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던 2년이었다”고 회고하면서 “ 이 모든 것이 동료의원들과 시민들의 협력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서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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