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장학회 장학금은 대청댐 건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회남면 전 지역과, 회인면 죽암2리, 신대리, 용곡1리 지역 주민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199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회남면 주민 자녀인 고등학생 9명과 대학생 5명으로 고등학생에게는 60만원, 대학생은 12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대청호 장학회 이사장인 정상혁 군수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많은 것을 경험해 보은발전을 위한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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